일 상 기 록/그녀의 재테크

재테크 이야기 : 1년간의 예금이자 VS 반나절의 주식수익

AR_v. 2021. 1. 7. 23:26

1년간의 예금이자와 반나절의 주식수익

 

 

오늘 재미있는 경험을 해서 기록해보려고 한다. 천만원의 예금이 만기되는날이라 눈 뜨자마자 기쁜 소식을 확인했다. 1년 천만원 예금 예치의 결과는 27만원의 이자에 4만원 가량의 세금이 떼고 약 22만원정도가 들어왔다. 나름 이율이 세고 센걸 골라서 들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천만원 중, 300만원을 빼서 주식 하나를 매수했다. 오전부터 천천히 매수하려고 했는데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따라 잡느라고 고생좀 했지만, 중간에 수익율을 확인하니 벌써 14%. (종가는 12%로 끝났다.) 이 주식이 내일 오를지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오늘 종가에만 팔았어도 2천만원에 해당하는 이자를 하루만에 벌 수도 있었겠구나싶었다. 웃기면서도 씁쓸했다. 

 

 

박셀바이오로 10배 이상 번 계좌도 있고 코스피 3000을 넘어 주식 장이 호황이지만 거품일지 아니면 탄탄하게 앞으로도 올라갈지 적은 금액을 굴리지만 걱정도 많고 궁금하기도 하다.  적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만드는게 올해의 큰 목표이다. 경제적 자유가 먼 꿈나라 이야기는 아니기를 오늘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