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기 록/그녀의 재테크
헌 적금 보내고 새 적금으로 갈아타기 - 한라신협특판 (종료)
AR_v.
2021. 6. 20. 12:58
2018년 12월 가입 KB 프리미엄 적금
연말에 적금 만기가 찾아와 문득 야근하다말고 '적금 이자 계산기'를 네이버에 검색했다. 아무런 생각없이 이율과 적립금액, 적금 기간을 넣고 빨리 연말이 찾아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근데 문득 눈에 걸리는 특판 소개 블로그가 보여서 클릭 한 번 했다 좋은 적금을 알게되었고 가입했다. 아직 5번이나 더 남은 적금이지만 무리해서라도 들 만 했던 적금이라 깨작깨작 기록하기.
14일 오후에 진작 마감됐다는데 자정까지 꾸준히 가입은 되었다. 그래서 나도 좀 무리해서 2개 들고 주변에 추천도 했다. 예금도 최근 은행 이율에 비하면 엄청 괜찮은 이율이지만 특히 3년 적금시 이율이 5%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적금을 들었다. 1인 월 1천만원까지 가능했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서 5천만원 (예금자 보호)까지 드는 분들이 많았다. 나는 뭐 소-박하게 들었지만.
처음에 3년짜리 적금을 들 때도 내가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을까, 3년이라는 세월은 언제 지나갈까 했는데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다시 또 3년짜리 적금을 들고 만기가 1천일 넘게 남은걸 보면서 언제 또 이 세월이 가나 싶은데 또 금방 가겠지. 그나저나 3년뒤에 나 몇살이지. 헤헿...
중도해지없이 꾸-우-준-히 잘 넣을 수 있기를.
그나저나 연말까지 월급 거의 전체가 다 적금에 들어가는데 뭐쓰고 살지 고민좀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