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nvenida 더보기 Welcome 더보기 밖에서 먹는 이야기 : 밖에서 먹어요 [분당/판교] 경복궁 판교점에서 가족 모임 (회갑/환갑 식사대접 후기) 판교 경복궁에서 부모님 환갑 식사 얼마 전,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직전에 김장 시즌을 피해 친지분들을 모시고 판교 경복궁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식사 2,3일 전에 갑자기 좀 더 심각해지는 바람에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 취소까지 했었지만 모신 어르신들의 강경함에 못이긴척 그대로 진행했다. 지나고 보니 이 때 하지 않았으면 큰일이었겠다 싶다. 판교점은 아브뉴프랑 건너편 건물에 있는데 건물이 길쭉해서 입구를 잘못들어오면 찾기 쉽지 않았다. 나는 미리 봐둬서 안쪽으로 쭉 들어왔지만 그렇지 못하신분들은 돌아 돌아오신듯.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상견례를 한 집도, 가족 소모임을 진행한 곳도 조금씩 있었다. 아쉬운 점은 점심시간을 2타임으로 나눠 진행하다보니 앞타임은 점심 먹기에 너무 빠르고, 뒷타임.. 밖에서 먹어요 [성남/분당] 구미동 두마레에서 부모님 환갑 기념 가족모임 - 행복상차림 한정식 두마레 얼마 전 주말, 원래 지방에 계시는 가족들 모시고 아부지 환갑기념 식사를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 일 확진자가 400명-500명이 넘어가면서 식사 이틀 전 취소했다. 미리 예약해 둔 케이크가 아쉽기도 하고 코로나로 가족간 환갑 기념 식사가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려 근처의 한정식 집을 예약했다. 하루 전이었는데도 코로나 때문인지 예약이 매우 쉬웠다. 은근 구미동 빌라단지에는 연예인들이 많이 살기도 하고 룸으로 된 식당이 마땅치 않아서인지 참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다. 새로생긴 한샘 바흐하우스를 지나갔는데 어엄-청 예쁘더라. 김이나 작사가님이 입주해서 사신다고. 김이나 님 정도 되야 저런 집을 사는구나하고 식당으로 올라갔다. (부러움 마니마니) 2층, 3층인데 (예전에는 한층밖에 없었는.. 밖에서 먹어요 [대전/대덕] 따뜻한 올갱이 국밥먹으러 간 금강옥천올갱이 금강옥천올갱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한창 저마다의 색을 뽑내던 지난 주에 대전에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대전 맛집은 온통 칼국수 아니면 수제비가 다수라 뭘 먹을까 고민하며 인터넷 서핑을 하다 발견한 대덕구에 있는 금강옥천올갱이에 방문하였다. 장태산이랑은 거리가 꽤 있는 편이고 나는 구글맵을 이용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에 내려서 오분정도 걸어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눈에 보이던 간판. 처음에는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문 앞에 잔뜩 쌓인 다슬기의 잔해(?)를 보니 여기가 맞았다. 삶아서 쪽쪽 빨아먹으면 그 맛도 맛있는데 오랜만이다 다슬기. 한시 반에 장태산에서 버스를 타고 나왔는데 올갱이집에 도착한 시간은 두시 반이 좀 넘은 시간. 버스가 바로바로 와주는 바람에 생각보다 꽤 금방 도착했다.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