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 상 기 록/집에서 해 먹어요

(3)
2021.01.03 연어장 & 연어장 덮밥 연말 파티를 위해 구매해뒀던 생연어 1kg, 두개로 소분되서 나뉘어져와서 한팩은 오자마자 해치웠고 (흰 밥에 초대리 섞어서 셀프 초밥으로 먹었다, 꿀맛) 물려서 한번에 다 먹기 어려운 나머지는 늘 연어장을 해 둔다. 연어는 늘 의심없이 아이디어스 참치브라더에서 구매한다. 썰린건 2천원 추가인데 따로 썰어먹기도 귀찮고 이미 두툼하게 잘 썰려와서 늘 그렇게 시킨다. :: 아이디어스 추천인 : XJZ854 연어장 준비물 : 연어 500g, 양파 1개, 청양고추 또는 베트남고추 적당량, 물 2컵, 간장 1컵, 미림 반컵(선택), 올리고당 적당량 연어장은 간장물만 끓여서 식히고 부으면 되는거라 참 간단하다. (하지만 그 과정과 결과물이 간단하지 않은것처럼 보이게 한다.) 간장, 물, 미림에 대파(선택), 양파를 ..
2020.12.27 계란카레 대-충 때우는 일상의 반복이 반복되니 집에 있는 냉장고를 터는 음식들을 주로 한다. '냉털'이라고들하지. 바깥에 나가긴 귀찮고 무료배송 장바구니를 채우는것은 더 귀찮으니 집에있는 재료들을 털어서 저녁을 해 먹기로 한다. 레시피랄것도 요리 방법이랄것도 없는 정말 간단한 계란카레 만들기 준비물 : 계란, 냉장고에 있는 각종야채, 그리고 카레가루 (또는 고체카레) 계란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물과 계란을 처음부터 같이 끓여 물이 끓기 시작하고 5-6분정도 더 삶아주었다. 어차피 팬에 굴려가며 튀기듯 다시 구워줄거라 흰자만 단단하게 익으면 된다. 그리고 껍질을 깨끗이 까고 물기를 제거해준다. (계란 껍질이 계란에 남아있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삶은 계란을 먹을때도 계란 껍질을 까고 꼭 찬물에 헹궈먹는다.) 계란을..
2020.12.19 명란배추만둣국 오늘의 식사 : 명란 배추 만둣국 소울푸드 중 하나인 명란 배추 만둣국. 특히 김장 이후 수확한 배추가 있을 때, 배춧잎 두세장 손에 얻어 해먹는 음식이다. 날이 추워지면 생각나는 뜨끈한 만둣국인데 늘 냉장고에 넣어두는 명란에 배추까지 있는 날이면 꼭 해먹는 음식. 구정이나 신정에는 떡을 넣어 떡만둣국이나 그냥 떡만 넣어 후루룩 먹기에 좋다. 꽤 오래 전부터 먹고싶었던 음식인데 집에 만두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병원 다녀오는길에 편의점에서 비비고 김치만두 1봉과 고향만두 1봉을 사들고 들어왔다. 혼자 먹게 될지 가족들이랑 먹게 될지 모르니 늘 식재료는 여유있게 사야한다. 명란배추만둣국 재료 : 명란, 배추, 만두(취향에 맞게), 국물을 낼 수 있는 재료 - 무, 다시마 (육수가 있으면 더 좋다.) ..